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8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무료 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 이동치과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가, 광화문 광장에 부스를 꾸리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여기엔 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4명, 스탭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 위생용품 증정 등을 진행했다.

같은 날 서울대치과병원은 미래에셋과 함께 독거노인 의료봉사인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일산 서구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현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한 19명의 봉사단이 64명의 노인환자에게 무료 치과 검진 및 치료, 치아질환 예방,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우리는 국강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공공의료사업을 펼침으로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