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DC 2019, SIDEX와 공동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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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2019, SIDEX와 공동 개최된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6.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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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서울지부와 공동의 노력 약속…북한 치과의사 초청 계획도 언급
2018회계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서 이사진들이 윤리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2019)가 SIDEX 2019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은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회계년도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은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APDC 2019와 치협 국제학술대회를 세계 8대 전시회인 서울지부의 SIDEX와 공동 개최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다”며 "공동개최를 통해 치협 회원들이나 치과업체, 타 직역 간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협회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줘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지난 9일 통일부 장관 면담을 언급하며  "APDC 2019에 북한 측 구강의사회 인사들을 대거 초청해 학술 및 정책 교류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며 통일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키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APDC라는 국제적인 치과계의 큰 행사를 10여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협회가 잘 될수 있도록 서울지부는 협회의 일원으로서, 공동 협력 부분을 모색해 왔다”며 “SIDEX 조직 등 세밀한 부분을 협회장이 인정해 주시고 SIDEX 발전을 응원해 준 덕분에, 공동개최라는 큰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앞으로 서울지부도 국가적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SIDEX 발전을 위한 임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운영기금 차입(일반회계 운영비 10억 원) ▲공보의 임원 변경에 따른 공공·군무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최영균·이광준 위원) ▲2018 국민일보-쿠키뉴스 미래의학포럼 후원명칭 사용 추인 ▲제5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후원요청 승인 ▲요양급여비용 청구지원팀 운영위원회 구성(마경화 위원장, 김수진 간사, 김민겸김소현·박경희·조성욱·조영식 위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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