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태국에도 카이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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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태국에도 카이저 바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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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중국 Sino2006·태국 TDA 전시회서 호평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통해 국내 치과용 유니트 체어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주)스카이덴탈(대표 안병일 이하 스카이)이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SINO DENTAL 2006'과 태국에서 개최된 'TDA'에서 현지 및 유럽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된 'SINO 2006'에서는 중국 현지 바이어 및 치과의사 약 200명의 방문을 포함, 벨기에 등 유럽 바이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바이어 약 350명의 방문 상담이 있었다.

특히, 최근 터치키 조작 패널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출시된 'KAISER W'가 큰 관심을 끌었으며 수출형으로 제작된 'KAISER 2080'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바이어는 스카이의 독점 에이전트를 제안해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 스카이는 1십만 달러 가량의 현지 상담을 이뤘으며 이 중 대부분이 계약으로 이어져 더 큰 성과를 이룰 전망이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TDA'에서는 태국 현지 바이어 약 60명을 포함 1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회 중 태국 현지 바이어와 3만 달러 가량의 계약 성사를 포함 약 7만 달러 가량의 상담실적을 이뤘다.

이 전시회에 참가했던 스카이 신성수 해외팀장은 "아직 태국의 현지시장은 유럽과 일본 제품이 50%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한국 제품 점유율이 5%도 안 될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여서 잠재력이 크고,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스카이의 바람이 거세질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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