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타대오 수녀 후원 위해 빗속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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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대오 수녀 후원 위해 빗속 '티샷!'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7.10 16: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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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맞은 용봉치인 자선 골프대회…한정우 원장 우승
박타대오 수녀 후원 위한 '제21회 용봉치인 자선 골프대회'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박정숙 타대오 수녀 후원을 위한 '용봉치인 자선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서울‧경인 동창회주최로 지난 1일 경기도 포천 필로스 C.C에서 펼쳐졌으며, 전남대 치전원 김선헌 교수, 총동창회 정용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기세호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충청북도치과의사회 곽인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신협 정관서 이사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대회는 총 24개조로 나눠 18개 홀 동시티업(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모든 참가자들이 즐겁게 대회에 참여했단 후문.

경기결과 한정우 원장(5회)이 우승했으며, 최저타 상에는 기세일 원장(10회)이, 경품행사에서는 전창주 원장(15회)이 1등상을 수상했다.

전남대치전원 동창회 경기인천지부 김재성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박타대오 수녀 후원을 위해 마련된 대회에 참석해 준 모든 내빈과 동문에게 감사한다"며 "항상 사회에 봉사하고 동료의 어려움은 함께 나누며 국민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용봉치인으로 거듭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1990년 전남대 치대를 졸업한 박타대오 수녀는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 소속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에서 도시 빈민과 장애 아동을 위한 학교와 장애인 시설을 설립, 무료 치과진료를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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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 울타리 2018-08-01 16:02:21
근데, 최저타 상의 최저타는 몇 타였을까?
우승자의 타수는 얼마였을까?
거참, 기사를 쓰다가 만 거 같아서 영...
참고로 난 77~85타를 치는데 지금은 손을 씻었다.
골프라는 게 운동도 아니면서 시간은 또 왜 그렇게 뭉텅뭉텅 털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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