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이 부조리하고 매지가 안 맞지만 부담없이 잘들 살고 있으니
지금 쓰고 있는 글 역시 앞짧은 소리라고 말할 수바ㄲ에 없다
언젠가 음식소개의 링크따라 왔던 이곳에서 이제 정치 이야기를 했다.
암튼, 의료민영화는 안 된다는 거다.
여기 '건치'의 기조가 어쩐지는 아직 둘러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날 실망시키면 난 중대한 결단을 안할 수 없다 걸 명심하기 바란다.
동남아도 아니고 유럽으로 음식기행을 해버릴 수도 있다는 걸
그녀의 언행에 어떤 철학이나 비젼도 찾을 수 없었을 때
그녀의 지난 날 생태에서 미루어 짐작이나 유추할 수 있었던 건 철없고 무지한 어른이란 걸 국민들은 알았어야 했다.
말하기 좋은 결과론이 되어버렸지만
기자양반, 이 건 실화요.
나라걱정과 국가안보에 밤잠을 설쳤다는 박근혜는
변기공주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가의 재앙이었다.
그리고
올 여름에 내가 가장 실수한 건 에어컨을 사지 않았다는 걸 실토한다.
지금이라도 사면 되겠지만 그동안 더위를 견더왔던 날들이 아까워 계속 사지 못하고 있다.나를 보라,
누구할 것 없이 산다는 건 부
박근혜가 당선 되었을 때 나는 거두절미하고 베이징으로 여행을 떠나버렸다.
거의 보름을 베이징 천안문 근방의 호텔에 박혀 중국요리 탐방?을 한 것이다.
혼자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었다.
그렇다. 나는 이제부터 나라 걱정 안할 거다.
나라가 어떻게 되던지 나와는 상관없다. 내가 뭔가? 겨우 일산 구석에서 옷 쪼가리나 행사하며 살고있는 장사치 아닌가.
그러나 정말 궁금했다. 왜 국민들은 박근혜에게 표를 줬을까?
그녀의 생태를 국민들은 그렇게도 모른단 말인가.
선거여왕?에 등극되어 안보를 말하던 그녀의 언행에는 그 어떤 비젼이나 철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