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기형환자 위해 함께 스마일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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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기형환자 위해 함께 스마일 Run!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8.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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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사전등록 마감…9월 2일 여의도 너른들판서 개최
2017 스마일 런 페스티벌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내달 2일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너른들판에서 개최된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해당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국민과 치과계 일원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다.

이번 행사는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개최되며 약 4천여 명의 치과계 가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과 참가비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여 지게 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지역 치과대학생들의 노래 및 댄스공연,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 본죽 무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치아건강관리 상담 등의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인임 부회장은 “지금까지 8번의 대회 개최를 통해 13명의 환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며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치과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협 김민정 문화복지이사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 취지가 악안면기형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좋은 취지여서 많은 후원과 사전등록이 이어지고 있다”며 “참가비가 있지만 푸짐한 기념품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만큼 많은 치과의사들과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 이며, 참가접수는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www.smilerun.co.kr)나 위즈런 솔루션 유선전화(031-821-9940)나 이메일(wizrunsol@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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