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평화 무드 이어 히로시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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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평화 무드 이어 히로시마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8.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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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인 대표단, 원수폭금지세계대회 참가 위해 …민의련 치과부·건치 교류회 예정
한국 보건의료인 대표단이 히로시마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2018년 원수폭금지세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 보건의료인 대표단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정석순 청년학생위원장, 심영주·채민석 회원, 이효직 차장 건치 청년학생위원회 파란 회원인 김창우·정상·허원범 회원과 파란에서 모집한 치과대학생 7명,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보라·임성미·장영우 회원, 이미옥 사무팀장 등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이하 민의련) 치과부와 건치, 한·일 치과의사들이 만나 양국의 '구강건강 격차'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들 대표단은 히로시마 국제공항에 도착하는대로 '원수폭금지세계대회 개회식 참가를 시작으로, 민의련 치과부 회원 중 개원 3년차 미만 치과의사 조직인 청년치과의사회와 교류회를 갖고 한·일 치과의료 현황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단은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피폭 체험자 간담회 ▲히로시마 민의련 후지와라 부회장의 '피폭의료, 방사선의 영향' 강연 ▲민의련 참가자 교류회 ▲건치·민의련 치과부 '그룹 워크' ▲후쿠시마의료생협 및 치과진료소 견학 ▲비핵평과와 조선반도와 아시아 - 일본의 역할 강연 ▲평화자료관 견학 및 평화기념식전 참가 ▲원수폭금지세계대회 폐회식 ▲원폭피해자의 넋을 기리는 등롱 띄우기 행사 등 알찬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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