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인력수급 공청회' 오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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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인력수급 공청회' 오는 13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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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공보의 인력수급 차질 대책 강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 인력수급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공보건의료 확충이라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공보의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인원도 대폭 보강돼야 하지만, 치계 현실은 그 반대로 가고 있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6개가 이미 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했고, 연세 치대(2007년 50%)와 조선 치대(2009년)도 대학원으로 전환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09년 이후에는 공공구강보건사업의 핵심을 담당할 공보의의 인력 수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때문에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에 대한 제반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경희 치대 박용덕 교수가 '공보의의 불균형 수급에 따른 전망과 정책적 제안'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서게 된다.

이어 치협 김동기 부회장의 좌장으로 복지부 구강보건팀 유수생 팀장, 보건정책팀 황승현 서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선임연구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재용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패널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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