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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건치 '송학선 전 공동대표' 별세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27일 오후 7시30분 영결식 '건치장'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9.28 10:20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 이하 건치) 14대 송학선 전 공동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2시 32분 가족과 친우가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66세다.

앞서 송학선 전 공동대표는 지난해 5월 담도세포암이라는 희귀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갔다. 지난 8일에는 본지에 약 3년 간 연재해 온 『콩밝 송학선의 한시 산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지인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안성 천주교공원묘지다.

또 영결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장례식장 1층 행사장에서 건치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주차 등 관련 문의는 장례식장(02-2072-2114)로 하면 된다.

한편, 송 전 대표는 1952년 대구 출생으로 197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 입학해, 8년만인 1978년에 졸업했다. 이어 1987년 6월 항쟁 직후 건치의 전신인 청년치과의사회 초대회장을 맡았으며, 건치 14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1984년엔 서초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 송학선 치과를 열었다. 지난 2017년엔 예방치과전문인 콩세알튼튼치과에서 근무키도 했다.

또 지역·환경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 환경운동연합에서 반핵특위위원장, 중앙상집위원을, 반핵평화운동연합 창립 준비위원, 환경재단136포럼 운영위원, 과천NGO연대 의장, 과천생명민회 공동대표,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서초지부 공동대표, 충치예방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995년엔 과천 시장에 출마키도 했다.

아울러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 소설가 이윤기 씨 등과 함께 문화와 함께 즐겁게 세상을 바꾸자는 기치아래 '아르고나우따이 어른의 학교'를 열어 문화·예술과 민중운동의 결합을 시도했다.

취미로 시작한 사진이 인정을 받아, 본지에 '송학선의 사진기행'을 연재했으며,  지난 2004년엔 녹색병원 상설전시, 2005년 '몽골, 아르고나우따이전'과 2009년 건치 20주년 기념 '건치, 사진으로 만난 세상', 2010년 '콩밝 송학선의 사진으로 쓴 여행 보고서, 소외 그리고'란 제목으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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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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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ugi 2018-09-27 11:09: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 그 치열하셨던 삶, 밝은 미소 또 보고 싶습니다. ㅠ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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