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폐합금 분석 시장에 도전장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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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폐합금 분석 시장에 도전장 냈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9.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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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R(Shinhung Gold Recycle)’ 런칭…“오랜 업력에 기반한 기술력과 영업망으로 신규 사업 사활 걸어”
신흥 폐합금 분석 사업 'SGR'을 런칭했다.

치과의사에겐 필수적인 폐합금 매매가 인터넷 블로그, 길거리 전단지, 구둣방 등 일상에서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불투명한 폐·합금 시장 논리와 업체의 명확하지 않은 매입 기준에 대한 의혹 제기는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폐·합금을 수집해서 판매해 본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라면 업체마다 천차만별인 분석가로 인해 폐·합금 의뢰 업체 선택에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신흥은 이러한 개원가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신규사업인 ‘Shinhung Gold Recycle(이하 SGR)’을 선보인다.

이미 신흥은 지난 6월 SIDEX 2018에서 신규 사업 SGR을 전시부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설문조사 및 고객 질의 등을 통해 폐금 매입, 분석 서비스에 대한 개원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난 8월 본격 런칭한 것.

올 초 신흥은 귀금속 재생사업 분야에서 고순도 정련 및 소재까지의 Total Solution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산업용 금(Gold) 품목에서 Conflict Free Sourcing Initiative(CFSI) 인증을 갖춘 전문기관과 협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CFSI는 현재 폐·합금 시장에서 공신력 있는 ‘LBMA(런던귀금속연합회) 인증’과 함께 광물 비사용 인증제도 중 가장 권위 있는 제도다.

신흥 관계자는 “이처럼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금속 공정 기술력과 탄탄한 치과계 영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신이 63년을 넘게 이어온 ‘신뢰’와 ‘정직’이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첫 발을 내디딘 사업”이라며 “그 점이 바로 SGR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전국의 영업 사무소와 약 2만 2천 여 명의 치과의사의 의견을 즉각적으로 들을 수 있는 덴탈비타민 온라인 채널까지, 신흥만이 갖춘 온·오프라인 영업망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며 “정확한 폐·합금 분석 공장과 영업을 위한 물류, 지점 사무소 지점 등의 인프라를 신흥이라는 이름 아래 일원화할 수 있기 때문에 타 폐·합금 분석 업체와 달리 고정 비용을 최소화하여 고객에게 보다 높은 분석가를 제시할 수 있으며 서비스 측면에서도 발 빠른 응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명확한 기준에 따른 폐·합금 분석 서비스와 합리적인 수수료를 기대하던 치과의사들도 흥의 새로운 정련 사업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2일 열린 SID2018 참석자는 “공신력 있는 신흥에서 한다면 믿음이 간다”고 전하며 신흥의 신규 사업 SGR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흥 관계자는 “폐합금 시장의 불투명성이 치과계에서 오랜 기간 논란이 되어온 만큼 신흥이라는 이름을 걸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신규 사업을 준비해 왔다“라며,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수렴하여 치과계 최고의 폐·합금 분석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흥은 전국의 영업망을 기본으로 SGR 사업에 대한 소개와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덴탈비타민 등 온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SGR에 대한 문의는 신흥 SGR팀(080-840-287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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