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A WEC 2018 성황리에 막내리다
상태바
IFEA WEC 2018 성황리에 막내리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8.10.11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관학회 주최…지난 4일부터 7일까지 66개국 2천여 명 참가 ‘역대 최대’
IFEA WEC 2018 개회식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 이하 근관학회)가 주최한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이하 IFEA WEC 2018)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총 66개국 2천여 명의 참가자를 기록해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방글라데시, 홍콩,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레이트, 칠레 등 각국이 IFEA 멤버로 가입하고 필리핀을 비롯한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300여 명 이상의 단체 참가국이 함께해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세계평양과학기술대학교 치과대학 이병무 학장,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Mark wotzke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 대한치과보존학회 오원만 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수 협회장
근관학회 김의성 회장

이번 IFEA WEC 2018에서는 대회 첫 날 한국 이승종 교수의 강연을 비롯한 ▲일본 Nobuyuki Tani-ishii 교수 ▲벨기에 Tara Mc Mahon 교수 ▲미국 Samuel O. Dorn 교수의 초청연자강연을 비롯한 ▲Hands-on Course ▲Master Class 등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의 분야별 석학 27명을 연자로 섭외하고 발표된 일반 초록만 310편에 달해 지난 대회에 비해 5배가 넘는다”며 “학술 프로그램의 구성이 한층 풍부해지는 질적 성과도 같이 이뤘다”고 자평했다.

Poster Presentation

특히 그는 “수원초이스치과의 김평식 원장이 ‘개원의 실전엔도’를 주제로 엔도 시술을 라이브로 중계했다”며 “수원에서 진행되는 근관치료의 과정을 코엑스 행사장에서 250여 명이 실시간으로 긴장감 있게 지켜보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번 IFEA WEC 2018는 각 참가국과 참가자를 박수와 환호로 소개하는 ‘Roll Call of Nation’를 비롯한 ▲사물놀이패와 비보이 합동공연 ▲갈라디너 축하공연 ▲어워드 세레모니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가자들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는 “대회 참가자들이 각국의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자 최신 근관치료의 지견을 접하고 임상 활용에 도움을 받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나라 근관치료학의 위상과 개원의들의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