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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 반대론자 움직임 심상찮다포항·과천 수불중단 대대적 선전
강민홍 기자 | 승인 2003.10.05 00:00


수돗물불소농도조정(이하 수불) 반대론자들이 포항과 과천시 수불 중단, 의협 지지 입장 철회, 청주방송 수불 방송 등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수불 반대 공론화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수돗물불소화 반대 국민연대’(공동대표 김종철)는 지난달 8일 서울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수돗물불소화에 대한 성실한 자세를 촉구하는 청원> 전세계 동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개된 시민토론의 장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전세계 11개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종철 교수는 “최근 시민들에 의해 포항과 과천 등 수불사업의 핵심 도시들에서 수불사업이 중단됐고 의협도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음에도, 복지부는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이빨에 좋다는 말로 국민을 현혹시키지 말고 진지한 자세로 수불문제를 국민들 사이에 공론화시켜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교수는 건치에 대해 “최근 명칭을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라고 바꿔 8%라는 말장난으로 국민들을 계속 현혹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수불 반대론자들은 향후 ‘수불사업의 공론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치과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강민홍 기자  rjunsa@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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