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학회 ‘2018 인정의 수여식' 성료
상태바
심미치과학회 ‘2018 인정의 수여식' 성료
  • 문혁 기자
  • 승인 2018.10.1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41명 인정의펠로우와 3명 인정의마스터에게 증서와 상패 수여…베스트티칭상에 장원건 원장
2018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수여식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 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6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인정의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임창준‧성무경‧김명진‧임영준 고문, 김정호 감사,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정의펠로우와 인정의마스터에게 증서와 상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성 회장

심미치과학회 김기성 회장은 축사에서 “장장 5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겨낸 인정의펠로우와 인정의마스터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인정의 증서만 받는데 머물지 않고 훌륭한 연자들, 치과계 선배들과 교류를 쌓는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인정의펠로우 수여식에서는 인정의 교육원의 교육과정과 지난 7월 15일 진행된 인정의펠로우 고시에 통과한 총 41명이 증서와 상패를 증정받았다. 

또 심미치과학회가 최고 상위등급으로 두는 인정의마스터 수여식에서는 대구 미르치과병원 정성국 원장과 부천 웰치과 김기홍 원장, 그리고 작년 인정의마스터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오산 장인치과 김유진 원장이 상패를 수여받았다.

인정의마스터 수여식
베스트티칭상 수상자 장원건 원장(우)

아울러 인정의펠로우들이 최고의 연자로 직접 뽑은 ‘베스트티칭상’은 인정의 교육원 장원건 원장에게 수여됐다. 

장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베스트티칭상은 내 이력에 중요한 한 줄로 남을 것 같다”며 “인정의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치과의사들이 스스로의 진료에 만족할 수 있고,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온 만큼 인정의펠로우들이 긍지를 갖고 임상에 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인정의 수여식에서는 소프라노 김도연씨의 축하 공연과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옷차림을 한 이를 뽑는 ‘베스트드레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아시아 변방국 적극 지원할 것

한편 이날 심미치과학회는 인정의 수여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AAAD)와 2020년 서울에서 열리는 AAAD 제16차 학술대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AAAD 김명진 회장

AAAD 김명진 회장은 “AAAD는 13개의 정식 회원국과 2개의 참관국으로 이뤄져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회원국으로 포섭해 20개국 이상의 회원국을 만들겠다”면서 “치과 발전이 더딘 아시아 변방국들을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재정‧ 교육적 측면의 지원을 실천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2020년에 열리는 AAAD 제16차 학술대회는 1992년과 2002년에 이어 3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된다”면서 “1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한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치과 리더 국가로서 위상을 뽐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