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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정치의와 ‘평생교정치료’ 강연 듣자교정학회, 51차 국제학술대회 11월 21일~23일 서울 코엑스서…원스톱 전시장‧윤리교육 세션 마련도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10.30 16:31
대한치과교정학회 기자간담회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이하 교정학회) 제51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교정학회는 지난 25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학술대회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윤아 회장을 비롯해 김경호 부회장, 오권홍 재무이사, 이상민 학술이사, 황영철 공보이사, 오장균 사업이사, 김영석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이사가 자리했다.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교정치과의사들과 함께 평생교정치료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텍사스 A&M 대학 Peter Buschang 교수가 근거 중심의 악정형 치료에 대해, 미국 아리조나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교정임상에서의 CBCT활용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교정학회 경희문 명예회장(경북대)이 40년 간의 교정 임상 변화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별도의 특별세션에서는 세인트루이스대학 김기범 교수가 Clear aligner의 현실적 한계에 대해, 샌디에고대학 John Grubb 교수는 교정치료의 미적 중요성에 대해, 독일 Bjorn Ludwig 교수는 스크류 고정원에 대한 유럽의 시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평생교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성인에서의 치아 원심이동에 의한 비발치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이주영‧백철호‧정민호 원장 및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유형석 교수가 나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정학회는 최근 ‘투명치과 사태’ 등 일부 교정 전문 치과의원에서 일어난 이른바 ‘먹튀’ 사건을 의식해 회원 대상 ‘윤리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윤리교육 세션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황충주 교수가 맞아 진행할 예정이며, 불법 이벤트 척결 및 윤리적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는 의사면허 갱신에 필수인 윤리부문 보수교육점수 취득과 연결되며, 교정학회 윤리교육 세션을 이수한 참석자에게는 별도의 보수교육 점수 1점이 인정된다.

국제 학회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노력 계속

특히 교정학회가 한국 교정학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온 pre-congress는 이번에도 학술대회 첫째 날인 11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중국, 태국 등 16개국에서 9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pre-congress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이 진행되며, 배성민‧최광철‧홍윤기 원장을 비롯해, 강윤구‧차정열 교수가 ‘골내 고정원’에 대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민 학술이사는 “올해로 3년 째 시도되는 pre-congress는 외국에 한국 교정 임상의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미니스크류 종주국답게 연자 역시 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 있는 분들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지난 김태우 회장 시절부터 학회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 이사는 “국내 학회 최초로 국제 회원을 바디 시작해 2018년 10월 gusw 아시아뿐 아니라 폴란드, 네덜란드 등에서 총 12명의 국제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 인원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3245명, 이 중 내국인이 2,867명 외국인이 378명으로 매년 외국인 참가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 교정학회 측은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세계 26개국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윤아 회장은 “이번 대회 외국인 참가자가 2016년과 비교할 때 거의 2배로 늘었다”면서, 그 이유로 “한국 치과교정학의 학문적‧임상적 수준이 세계 상위권 수준인 것과, 교정학회지의 impact factor가 미국 4대 저널에 등록될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실속 차린 원스톱 학술대회장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연장 외 코엑스 전시장 D hall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부스는 총 240개로,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6년 대회 부스 개수인 215개보다 1.8배 늘어났으며, 전시장 면적 역시 지난 2016년보다 1.8배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학회는 이번 전시회의 컨셉을 ‘원스톱’으로 잡고, 대회 참석자들이 최신 교정치과 기자재 및 재료를 볼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전시장내 ‘우수증례 심사’ 통과작 전시, 포스터 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윤리위원회 부스를 설치해 불법의료광고 및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를 안내할 작정이다.

아울러 커피 쉼터 면적을 지난해보다 2배이상 증가시켜 참가자 휴식 공간 및 사교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고, 전시장내 기념품 배부처를 마련하고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에 게릴라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자재전시회 참가 업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입구에 주요 업체 전시 플랭카드 부착은 물론, 세계 교정치과의 교류의 장인 전야제에 업체 관계자를 초청한단 계획이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전시장 내 업체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라운지를 설치해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매 3년마다 선정되는 유영규 학술상에는 대만 Cang gung memorial hospital 교정과 Eric Liou 교수가 수상자로 낙점됐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교합평면 경사와 안면 비대칭에 대한 교정적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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