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멘토멘티 간담회' 성황... 치대∙치전원 여재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멘토 멘티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서 와! 치과의사 생활이 궁금하지?'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득천조: 자신의 장점을 강화하자(아주대병원 치과보철과 김희경 교수) ▲치과의사, 공무원으로 살아가기(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최종희 과장) ▲'함께' 일하기: 공동개원(웃는내일치과 이정화 원장) ▲환자∙직원과의 소통에 대해(대여치 김선 전북지부장) ▲치과개원 30년 얻은 것과 잃은 것(부산치과의사회 이화순 부회장) ▲개원 119, 고충위에 물어보세요(대한치과의사협회 고충처리위원회 김영 위원) 등 6개 강연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각 대학 여동문회 관계자 및 재학생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치전원 박소희 학생은 "개원의로서 마주하는 실제적 어려움에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자기 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선배들의 모습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치대 본과 최수영 학생도 "동문 선배들과 치과뿐아니라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대여치 간담회는 지난 2016년까지 치대 및 치전원 여자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 간담회'로 진행해오다가, 2017년부터 현재의 '멘토 멘티 간담회'로 명칭을 변경, 여자 재학생 전체로 대상 범위를 넓혀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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