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이하 경북치)가 지난 10일 대만 카오슝시 치과의사회를 ‘2018년도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8)’에 초청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북치 관계자는 “지난 3월경, 경북치 장통천 국제이사가 카오슝치과의사회에 방문해 자매결연에 관해 상호의견을 조율한 바 있다”며 “이번 YESDEX 2018에도 카오슝치과의사회 CHEN‧ CHIEN-FU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참석해 상호 학술교류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내년 3월 3일에 진행될 카오슝시치과의사회 총회에 초청을 받았다”며 “경북치 회장단과 임원들이 참석해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양성일 회장은 “앞으로 상호 간의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면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해나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