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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치 '장애인진료센터' 설립에 집중지난 20일 정기총회 개최... "2019년 학생 치과주치의제 시행이 성과"
이인문 기자 | 승인 2018.11.22 18:12
신희재 회장을 비롯한 울산건치 회원들이 2018 정기총회에서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회장 신희재 이하 울산건치)가 지난 20일 울산시 남구 구룡 음식점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 창립 20주년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전체 회원 24명 중 11명의 참석과 12명의 위임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총회는 ▲사무국 보고와 재정보고(방경환 사무국장) ▲홍보부 보고(박영규 홍보부장) ▲사업보고(김병재 구강보건부장) ▲감사보고(배석기 감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재 구강보건부장

김병재 부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내년부터 '학생 치과주치의제'가 교육청 예산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울산시치과의사회 및 울산건강연대 등과의 연대활동으로  지방선거 당시 시장과 남구청장,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학생 치과주치의제'가 들어가면서 2019학년도부터 초등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남구의 경우는 초등 3학년들도 추가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그는 장애인치과진료센터의 경우 지방선거에서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들어갔음에도 현재 시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내년도 울산건치의 집중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밖에도 김 부장은 울산이주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주민진료사업과 해고노동자 진료사업에 대해 보고했으며, 울산건치 등의 노력으로 동구보건소에 이어 남구보건소에서도 내년부터 기존의 구강보건실이 구강보건센터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어진 감사보고에서 배석기 감사는 "올바른 보건의료체계의 정립 및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 각 부문과 공동 협력하여 사회의 발전과 민주화에 기여하는 제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올바른 의료인상이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는 20년 전 울산건치 창립의 목적을 되새겨보자면서 "내년에도 이주노동자 진료 등 여러 사업과 타 시민단체 연대활동 등을 통해 울산건치를 더욱 발전시며 나가자"고 당부했다.

울산건치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사업기조를 가지고 장애인치과진료센터 건립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했으며, 신희재 회장을 비롯한 기존 임원들의 임기는 내년까지 그대로 유지키로 확정했다.

신희재 회장

이와 관련 신희재 회장은 "올해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학생 치과주치의제'의 시행이다"면서 "교육청 예산으로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확정된 만큼 '학생 치과주치의제'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올 한 해 가장 중점을 두고 활동해온 장애인치과진료센터 건립이 아직도 지지부진한 것이 아쉽다"면서 "내년에는 '학생 치과주치의제'도 실시되는 만큼 장애인치과진료센터 건립에 더욱 주력해 이른 시일 내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인문 기자  gcnewsmoon@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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