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차... 구연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 이하 치과병원)이 지난 20일 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8년도 제10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총 7개팀의 구연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후에는 작년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심사관리팀(이보나 치과위생사 외 5명)의 지난 1년 동안의 CQI활동보고가 이어졌다.
구연발표에서 영예의 대상은 ‘치과 보험 임플란트 환자 설명 도구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임플란트진료센터(이봉란 치과위생사 외 6명), 최우수상은 ‘진료안내자료 개선을 통함 고객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문지선 치과위생사 외 14명), 우수상은 ‘성동구 유관시설 이용 장애인의 반복구강보건교육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남선회 치과의사 외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임플란트진료센터는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소개 및 치료과정, 주의사항 등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킨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치과병원 관계자는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면서 "구연발표 외에도 사진 및 포스터 전시, 환자 안전과 관련된 OX 퀴즈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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