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를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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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를 뽑아야"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8.11.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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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박일윤 전 의장 출마선언... 오늘(27일)까지 후보단일화 진전 없어, 내주초 후보등록 예정
지난해 12월 제32대 경치 회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박일윤 전 의장

"경치의 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

다음달 28일 진행되는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치) 제33대 회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경치 김재성 전 부회장이 출마선언을 한데 이어 경치 박일윤 전 의장이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박일윤 전 의장은 "경치 전 사무국장의 횡령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여러 의혹들과 함께 지난 집행부간 반목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올바른 의식으로 갈등과 부조리를 해결해 경치의 정통성 회복과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펼쳐보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전 의장은 "오랜 시간 경치 회무를 익혀왔기에 풍부한 경험과 친화력으로 위기의 경치를 정상화하는데 적임자라 생각한다"며 "지금의 상황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3대 공약으로 ▲경치 회무 정상화 ▲경치의 화합과 단결 ▲경치 회무 및 회계의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을 내걸고, 세부사황으로 ▲주2회 사무국 근무 및 업무처리 ▲경치 정통성 확보와 횡령사건 마무리 ▲중립적이고 거국적인 임원진 구성 ▲권역별 담당부회장제 시행 ▲GAMEX 잉여금 분회지원 방안 마련 ▲학생 구강검진비 단체계약 추진 ▲경치 회칙 및 선거관리규정 보완 ▲상시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박일윤 전 의장은 출마선언에서도 언급했던 후보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경치의 정상화에 노력하는 후보가 있다면 같이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실무진 선에서 논의해온 바 있다"면서도 "오늘까지도 별다른 진전이 없어 다음달 3·4일 경에는 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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