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심평원장에 서울대 '김창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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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심평원장에 서울대 '김창엽 교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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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행정 밝은 진보적 학자…건치와도 각별한 관계

 

▲ 김창엽 신임 심평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신임 원장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7일) "신임 심평원장에 김창엽 교수를 최종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창엽 교수는 28일부터 심평원장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김창엽 신임 원장은 서울 의대를 졸업했으며, 예방의학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단국 의대 교수 등을 거쳐 지난 2002년부터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0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장연구센터 소장을 맡아본 바 있으며 2차례나 복지부 장관 자문관을 지내 의약행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회원이기도 한 김창엽 신임 원장은 진보적 보건의료운동에 뜻을 함께 하고 있으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창엽 신임 원장은 "심평원 본래 해야할 고유의 역할과 기능 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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