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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꿀잠진료소 활동에 집중지난 1일 31차 정기총회 개최... "건치 30주년 맞이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
이인문 기자 | 승인 2018.12.03 14:17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김의동 이하 서경건치)가 내년 건치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서경건치는 지난 1일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31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서영택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김의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제31기에도 연임키로 했으며, 안건토의를 통해 회칙 제7조 2항의 '소정의 회비를 납무하여야 한다'를 '소정의 회비를 납무하여야 한다. 다만 은퇴 혹은 그에 준하는 경우에는 납부 여부나 금액 등을 당사자에게 전적으로 위임할 수 있다'로 고쳐 은퇴 회원들의 회비 납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김의동 회장이 진행한 2018년 활동 및 결산보고에서는 30기 집행부 활동일지 보고, 사업국 보고, 사무국 보고, 와락진료사업 및 티움과키움 사업 보고 등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2018년의 사업 성과로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전양호)와 공동주최한 열린강좌를 들었다.

그는 ▲동아시아 근대의료 ▲한국 근대의료의 역사 ▲한국 보건의료운동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의료윤리 등의 주제로 진행된 열린강좌가 듣기 힘든 주제와 강사의 뛰어난 역량으로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주제들에 대한 강좌의 진행을 계획해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점차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참치학교' 사업의 경우 집행부 위주의 참여가 아쉽다면서 '참치학교'에 학생들뿐아니라 관심 있는 치과의사 회원의 참여확대를 고민해보겠다고 과제를 밝혔다.

참치학교 및 꿀잠진료소 활동에 집중

이어진 31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는 2019년 활동기조로 ▲꿀잠진료소의 활성화 ▲건치 30주년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온라인 소식지 내용 풍부화 등을 의결했다.

김의동 회장

김의동 회장은 꿀잠진료소 활동과 관련 "오랜 세월 진행해온 와락진료소 활동이 쌍용자동차 해직 노조원들의 복직이라는 다행스러운 결과로 내년 6월 제7기 활동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그동안 서경건치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던 '틔운과키움'사업도 치과주치의 사업이 최근 지자체와 관의 사업으로 추진되면서 갈수록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2019년에는 몇 년째 건치 중앙과 함께 해온 '참치학교' 등 청년사업에 더욱 집중하면서 일상적인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곧 개소 예정인 비정규직 노동자 쉼터 '꿀잠'진료소 활동에 서경건치의 진료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오랜 세월 故 송학선 선생님을 비롯 많은 선배들이 일구어온 건치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며 "건치가 지나온 길을 되새겨 지금도 건치가 해야 할 일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보고 또 힘을 모으면서 더욱 열심히 뛰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인문 기자  gcnewsmoon@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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