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치 소식
부경건치, 조병준 신임대표 선출구강격차 줄이고 의료공공성 확대하는 한해로…부산시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제도화 성과 거둬
문혁 기자 | 승인 2018.12.03 15:24
부산건치가 지난 30일 2018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경지부(공동대표 이수근 이원주 오형진 이하 부경건치)가 지난 30일 부산광역시 전포2동에 위치한 부경건치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병준 사무국장을 신임대표로 선출했다.

조병준 신임대표와 함께 내년 사업을 진행할 차기 집행위 인선과 구체적인 사업 구상은 추후 회원들과 논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조병준 신임대표

만장일치로 선임된 조병준 신임대표는 “내 삶이 비틀거릴 때마다 건치가 버팀목이 됐다”면서 “부산 지역 시민사회에서도 건치가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자체가 진보의 가치”라면서 “항상 다음을 고민하는 건치를 바라보면서 그것이 건치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 30년을 맡은 건치의 미래를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부산시의 구강건강 격차는 줄이고 의료공공성을 확대하는데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전체 회원 57명 중 12명이 참석하고 22명의 위임으로 성원 됐으며, ▲성원 점검 ▲개회 선언 ▲상임대표 인사말 ▲2018년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대표선출 ▲2019년 대표 인사 ▲안건논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주 공동대표

이원주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10여 년간의 집행위 활동을 돌아보며 “회원들이 있었기에 부경건치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조병준 대표가 이끌어갈 부경건치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항암치료를 극복하고 총회를 찾은 이수근 공동대표는 “올 한해 우여곡절이 많아 건치에 역할을 제대로 못 한것 같아 죄송하다”며 “내년이 기대된다. 최대한 힘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수근 공동대표가 밝은 표정으로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부산시 구강보건사업 제도화 기반 마련했다

부경건치의 2018년 활동은 부산 지역사회에 구강보건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부산시의 구강보건사업의 제도화의 기반을 마련한 한 해로써 의미가 깊었다.

특히, 부경건치가 2009년부터 진행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이 부산시의 사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발전적 해체를 결의했다. 

아울러 파산한 침례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하고자 만든 ‘공공병원설립을 위한 부산대책위’ 활동을 함께하고, 부산지방정권교체와 협치를 위한 모임에 참가해 부산시 구강보건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건치는 ▲탈핵부산시민연대 ▲이주민 노동조건 및 주거현안 개선 방안 ▲시립장애인치과병원설립 간담회 ▲노숙인치과진료소 ▲아침결식아동 대상 우유급식사업 ‘건강한 아침 만들기’ 등 부산지역의 시민단체와 활발한 연대활동을 전개했다.

5년여간 부산건치 상근 활동가로 활약한 박인순 사무실장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부터 부산건치 활동의 밑바탕을 책임져온 박인순 사무실장이 시간제 상근 근무를 마치기로 했다. 다만, 기존 사무국의 업무는 박인순 회원이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오형진 공동대표는 “끊어지다시피 한 부산 시민운동단체와의 연대는 물론, 부경건치의 진료소 활동을 잘 관리해 발전시키고 부실한 재정을 알짜배기 흑자로 전환시켰다”고 박인순 사무실장의 헌신과 노력을 치켜세웠다. 

문혁 기자  mhljb1@gunchinews.com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명: (주)건치신문사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54길 21, 제1호 3층  |  대표전화 : 02)588-6946  |  팩스 : 02)588-6943
대표자: 전민용  |  청소년관리책임자: 윤은미  |  정보관리책임자 : 김철신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4634  |  발행인 : 전민용  |  편집인 : 김철신
Copyright © 2018 건치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