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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건치 ‘명신재‧한기훈’ 공동대표 선출2019년 신임 집행부 구성 완료…선후배간 격차 줄이고 회원 친목‧교류 강화 다짐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12.04 13:48
2018년도 광전건치 정기 총회 및 송년회

명신재 기획부장과 한기훈 회원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공동대표 양민철 주동옥 이하 광전건치) 새로운 수장에 선임됐다.

광전건치는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상무대로 엘리시아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명신재 기획부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이어 또 다른 공동대표인 한기훈 회원은 지난 3일 동부지회 회의를 통해 추대됐다.

또한 감사에는 관례에 따라 전임 공동대표인 양민철·주동옥 회원이 추대됐다. 이외 신임 집행부로는 사무처장에 김명규 회원, 사무국장에 서종환 국장, 진료사업부장에 변하연 회원, 연대사업부장에 김용준 회원, 임상사업부장에 임진열 회원이 임명됐다.

명신재 신임 공동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며, 하정길 회원의 딸 은수 양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 회원수 100명 중 30명 참석, 55명 위임으로 성원됐으며, 신임 집행부 구성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회무보고 ▲결산보고 ▲예산심의 등이 진행됐다.

명신재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15년간 건치회원으로서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주어진 일을 해왔고, 그 중 8년은 운영위원으로 건치의 내‧외부 사업을 지켜보며 또 진행했다“면서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건치와 함께한 만큼 대표로서 건치의 부족한 점을 잘 채우고 보완하며 좋은 점을 배가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기훈 신임 공동대표도 “지난 집행부 임원분들이 열심히 해 주셨는데, 이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몇 년 사이 신임회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만큼 회원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임 공동대표단은 임기 동안 지부 내 선후배 간 간격을 줄이고, 모임에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한단 방침이다.

이어 정태환‧노양균 등 원로 회원들이 신임 대표들을 격려하며 지부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키도 했다.

광전건치 신임 집행부 일동

깊이 있는 사업 만드는 2019년으로…

2018년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회무 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기획부는 2018년 한 해 동안 월례회를 정례화하고 회원 간 접촉점을 늘린 것을 성과로 꼽았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진료사업부에서는 3월 이주민건강센터 확장 공사 완료와 함께 진료 및 진료 준비 등이 훨씬 수월해진 것을 성과로, 반면 학생 진료단 및 스탭과의 소통 문제를 개선사항을 짚었다. 진료사업부는 2019년도에는 진료 참여자들과 자주 만남을 갖고, 지부와 진료소식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상사업부는 기초 임상강좌를 통한 신입 회원 가입을 성과로 보고, 내년에는 릴레이‧기초 임상강좌를 개선‧발전시킬 것과 자체 세미나를 통해 내실을 다져나간단 방침이다. 연대사업부는 내년 광주서 열리는 ‘참된 삶, 참 의료, 참 세상을 꿈꾸는 예비치과의사학교(약칭 참치학교)’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2018년도 광전건치 정기 총회 및 송년회

양민철 공동대표는 총평을 통해 “광전건치는 잔잔한 호수 위에 떠 있는 작은 쪽배와 같다”면서 “이는 고요하게 시간이 정지된 듯 보일 수 있지만, 회원 간 두터운 유대를 바탕으로 언제든 일어나 노를 저으며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양 대표는 “건치는 독재반대 투쟁부터 건강권 수호를 위한 활동,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는 나눔을 실천하며, 30년의 세월을 쌓았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동지애와 가족과 같은 사랑을 앞으로도 지키며 다양한 자리에서 많은 회원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금호 감사는 각 부서 사업을 평가하면서 “넓어지기 보다는 깊어지는 사업을 고민해 봐야 한다”며, 각 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절하고 새로운 영역을 발굴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건치 김기현 공동대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광주‧전남지부 오정아 지부장, 이영주 차기 지부장이 외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기현 공동대표는 “건치를 만들고 꾸려온 故송학선 선생의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건치를 돌아보게 됐다”면서 “건치 초창기의 뜻과 의지, 목표가 지금까지 많이 실현됐고, 또 남은 부분을 이뤄나가기 위한 노력의 선상에 있는데, 정직하고 차가운 분노 위에서만 우리가 원하는 변화와 세상이 오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함께 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박창헌 회장은 축사에서 “가족 같은 따뜻한 광전건치와 함께 올 한해 광주지역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면서 “내년에도 건치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오정아 지부장은 “건약과 가족과 같은 건치와 연대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뻤다”면서 “올 한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며, 앞으로도 좀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광전건치 대표 가수 김용주 회원이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일어나' 등을 열창했다.
건약 광전지부 오정아 지부장이 광전건치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2018년 광전건치 정기 총회 및 송년회 참석자 일동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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