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서 세계 치과기자재 최신 흐름 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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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서 세계 치과기자재 최신 흐름 타볼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12.19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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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2019, 3월 12~16일 독일 퀠른서…한국 기자재 업체 194개 참가 예정
IDS 2017 전시장 모습

세계 최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 ‘IDS 2019’가 오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IDS는 개최 때마다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IDS 주최사인 쾰른메쎄의 마르쿠스 오스터 부사장은 “현재까지의 2019 참가 신청 현황을 고려하면 2019년에는 더 높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만 1,066명 방문, 멈추지 않는 성장세

IDS는 참가사, 방문객, 전시면적 면에서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의 경우 방문객 수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60개국 2,305개사가 참가하고, 156개국 155,000명이 방문했는데, 이 수치도 2015년에 비해 각각 5%, 12%가량 증가한 기록이다. ▲중남미 54% ▲동유럽 44% ▲중동 32% ▲아프리카 32% ▲아시아 29% ▲북미 17%가 증가했다.

이번 IDS 2019에서는 5홀도 개방되어 전시 면적이 170,000㎡에 달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방문객의 경우 2017년에 한국에서만 1,066명이 방문할 정도로 해외 방문객이 매우 많은데, 이 역시도 매회 갱신되고 있다.

또 이번 IDS 2019에는 (주)신흥, 오스템, 바텍, 레이, 덴티움 등 개별 참가 91개 사를 비롯해, 한국치과기자재산업협회와 대구테크노파크가 각각 주관하는 ‘한국 공동관’에 참가하는 103개사까지 총 194개의 한국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7년 참가사 수인 160개에서 34개나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프랑스‧영국‧인도‧이스라엘‧일본‧러시아‧미국‧이탈리아‧스위스‧스페인 등 19개 국의 국가 공동관이 펼쳐져 세계 치의학‧치과기자재 흐름을 만나볼 수 있다.

IDS 2017 전시장 모습
IDS 2017 전시장 모습

 혁신과 비즈니스 플랫폼, IDS

IDS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의료계와 치과계가 유망 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IDS가 치과계를 대표하는 혁신과 비즈니스의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쾰른메쎄 관계자는 분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IDS에는 전세계 2,300여 개 사가 참가해 예방의학, 디지털네트워킹, 소재혁신, 첨단관리방법 등 치과 산업의 모든 혁신을 선보였다.

2019년에는 현재 치의학의 주요 트렌드인 디지털 작업 흐름과 3D 프린팅에 대한 제품과 솔루션도 광범위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 첫날인 3월 12일은 ‘스페셜 딜러 데이’로 지정하여 유통사와 무역회사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중심의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DS 2017 전시장 모습

주최측과 참가사가 함께 만드는 다양한 부대행사

IDS의 부대행사는 ‘정보 교환’과 ‘네트워킹’, 그리고 ‘젊은 인재를 위한 기회’에 중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치과협회의 홍보 부스에는 독일치과의사협회(IDZ), 치과품질개선센터(ZZQ), 세계젊은치과의사회(YDW) 등 다양한 기관이 파트너로 참가해 업계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독일치기공사협회(VDZI)가 주관하는 ‘Gysi 시상식’에서는 유능하고 젊은 치기공사들의 기술력을 가르는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전시장에 전시되기 때문에 방문객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DS에서는 치과의료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스피커스 코너’ 등 주최 측이 주관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참가사들이 직접 마련하는 강연과 프레젠테이션 등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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