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왜곡 박일윤 후보 회장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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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왜곡 박일윤 후보 회장자격 없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8.12.20 13:07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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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최유성 후보 선대위, 오늘(20일) 보도자료 배포... "거짓 일삼으면서 회원들 현혹"
지난 13일 제1차 후보 초청 대담토론회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는 기호1번 최유성 후보와 선대위 인사들.

“자신들에게 유리한 일부 사실들만 임의적으로 조합해 진실을 호도하면서 회원들을 현혹하고 있다.”

제33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직무대행 박인규 이하 경치) 회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유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전성원‧김영훈 이하 선대위)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호2번 박일윤 후보측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선대위는 우선 횡령특위의 파행과 추가고소 건과 관련해 “특위는 지난 대의원총회에서의 의결로 만들어진 위원회로 논의 과정에서 회비 입금부분에 대한 횡령 의혹과 관련해 이견이 발생했다”며 “특위 위원장은 자료를 검토했지만 의심할 만한 내용은 없었다는 입장이고, 검경에서도 이와 관련해서는 혐의점을 못 찾았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대위는 “의혹이 있다면 특위 내에서 결론을 내면 된다”면서 “집행부는 추가고소를 거부한 적이 없고, 특위의 결정을 따를 생각인 만큼 지금이라도 특위로 돌아와 결론을 내어 달라”고 무책임하게 사퇴하고 성명서를 뿌리며 혼란을 가중시킨 특위 위원들을 비판했다.

또한 선대위는 “형사 1심에서 6억4천 횡령과 5억8천 반환이 확정된 후 진행된 항소심 과정에서 확인된 1억1천만원을 집행부에서 추가 고소해 2심에서 7억5천만원 횡령이 확정됐다”며 박일윤 후보측이 제기한 ‘집행부가 추가고소를 거부하는 등 횡령사건 해결에 의지가 없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아울러 선대위는 횡령범을 도우려 집행부 임원이 선처탄원서와 변제확인서를 써주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선처탄원서의 경우 “경찰 조사단계에서 최대한 횡령금을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정 전 국장에게 모든 횡령액에 대해 변제하겠다는 확약서를 받고 써준 것”이라며 “이후 여러 논란과 예상보다 큰 횡령액 등으로 탄원서를 취소하고 대의원총회에서 이에 대해 사과도 했다”고 전했다.

변제확인서 역시 마찬가지라며 “정 전 국장이 경치 통장에 입금한 내역을 확인하고 작성해 준 것으로 법원에도 법적 의미의 변제가 아니라 단순히 입금내역을 확인해 준 것 뿐이라는 의견서를 이미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재무이사가 사문서 위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것에 대해서도 검찰 조사결과 ‘혐의 없음’으로 종결된 사건이라며 박 후보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끝으로 선대위는 최수호 전 감사의 고소비용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31대 집행부에서 회관관리운영위원회 차원의 고발 취하를 의결해 이에 대해 박일윤 후보가 사과하고, 이후 새 집행부가 고소 건 진행을 의결한 날 최 전 감사 등이 집행부에 알리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고발을 했다”며 “형사 고소에는 비용이 들지 않는데도 법무법인과 개인적으로 계약을 체결, 전 전 국장만이 아니라 경치 전직 회장 등까지 고소할 것을 명시한 엉터리 계약으로 최 전 감사의 법무비용을 경치 회비에서 선뜻 주지 못하는 것은 ▲불법인 형사 성공보수의 약정 ▲진행하지도 않은 민사 착수금 지급 등의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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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018-12-25 21:54:09
최유성이 무슨 고생을 했다는 것인지 가르쳐 주세요. 사진만 찍고 다녔지 공약 무엇을 이행했다고 하나요? 일반 회원이 보기엔 이벤트형 공약만 이행하고 민생 공약 이행했다고 말하는 것은 회원을 우습게 보는 것임

회원 2018-12-24 13:42:04
한사람의 회장병에 회원 전체가 고생
관권선거, 동창회 선거획책하는 이유가 뭘까?
비리를 숨기고자 애쓰는 티가 팍팍 나네요
안스럽네요
횡령 비호를 위해 불법 탈법선거 조장하는 최유성

일반인 2018-12-24 13:11:18
최회장 고생한건 아는사람은 다알지.
1년여 남은임기를 머 떨어질게 있다고
달려드는지..
그냥 하던사람 하게 냅두지.
잘못

회원 2018-12-23 21:48:15
최유성 집권해서 뭘한게 있다고
다시 출마해서 아무것도 안할거면
사퇴하라. 김철수 눈치만 보는 최유성
불쌍하다. 경치 회원들이
회장감이 아닌데 회장할려고 나와서
불법 동창회 선거 관건 선거 자행하다
선거 무효나 시키고.
옆에서 누가 좀 말려라

유권자 2018-12-23 21:44:45
최유성의 회장병에 경치는 골병들었다.
사진만 찍는 회장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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