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이치, 22억원 보통주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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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이치, 22억원 보통주 투자 유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8.12.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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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과 포스코기술투자 등 참여... "교정시술 후 예측까지 자동화 솔루션 개발 계획"
디디에이치 유영성 수석연구원이 서울치전원 한중석 원장에게 인공지능 세팔로 자동 진단 솔루션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 유영성 수석연구원, 서울치전원 한중석 원장, 박영석 기획부원장.

지난 24일 인공지능(AI) 기반 치과 솔루션 기업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가 22억 원 규모 보통주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자로는 포스코기술투자, 현대투자파트너스, 케이런벤쳐스, 그리고 네오바이오텍이 참여했다.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는 "대다수 투자자들이 투자 리스크가 낮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선호하는데 100% 보통주 투자로 진행된 것은 인공지능 치과기술에 대한 시장 기대감과 디디에이치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한 투자금으로 치과 영상 자동판독 및 진단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치아 교정 시술 후 예측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디에이치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 진단 자동화 솔루션과 치아교정 치료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인공지능 산학협력 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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