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원가 민생현안 해결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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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원가 민생현안 해결 원년으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12.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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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김철수 협회장 신년사…구강정책과 설치 '성과'·연구원 신설 박차 다짐도
김철수 협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27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김 협회장은 재선거 당선 후 회무 정상화를 위해 30대 집행부가 진력한 것을 들면서, 그 성과로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급여화 ▲치과의원 대상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구간 확대 개편 방안 ▲대국민 e-홍보사업 런칭 ▲APDC 2019 유치 등을 꼽았다.

특히 김 협회장은 치과계 숙원사업인 구강보건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 신설 확정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그는 "11년만에 신설되는 구강정책과는 앞으로 보조인력 구인난 문제, 치과의사 과잉배출 문제를 포함해, 치과의료 특성에 맞는 각종 정책을 생산하는 치과의료 정책부서로, 치과의료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미래 치의학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추진해 한국 치과의료의 혁신적 발전을 유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한국 치과의료와 치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석할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법안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7만에 열리는 국제행사인 APDC 2019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2019년 한해를 개원가 구인난과 정부의 치과 병의원 세무정책 개선 등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의 원년으로 삼고 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단 각오를 다졌다.

그는 "30대 집행부 후반기 임기동안에도 '정책, 소통, 화합'의 원칙을 지키며 모든 정책적 결실을 회원에게 돌릴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회무성과 창출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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