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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수 교수 ‘UOP 대학 주임교수’로한국 여성 최초 북미 치과대학 주임교수 선임
문혁 기자 | 승인 2019.01.02 13:10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병주 이하 전남대치전원) 출신 여성치과의사가 성인교정의 메카로 알려진 'University of the Pacific(이하 UOP 대학)' 치과교정학교실 주임교수로 임명돼 화제다.

전남대치전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UOP대학 교정과 주임교수로 선임된 오희수 교수는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소아치과 수련을 받은 후 미국 UOP 대학병원에서 AEGD 코스와 교정과 수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대치전원 관계자는 “오 교수는 수련을 마친 2005년부터 UOP 대학교수로 근무하면서 2010년 프로그램 디렉터로서 교정학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바움린드 교수의 지도하에 악안면성장계측연구소(CRIL)의 디렉터 등 주요 요직을 고루 거쳤다”며 “성인교정의 석학 보이드 교수의 은퇴로 뒤를 이어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로 임명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한국인 여성이 북미의 치과대학 주임교수가 된 첫 사례”라면서 “이로써 북미 교정과에서 메릴랜드대 배응권 교수, 애리조나대 박재현 교수, 세인트루이스대 김기범 교수 등 한국인 과장이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전했다.

전남대치전원 양규호 명예교수는 “오 교수가 미국 명문치대의 주임교수가 된 것은 전남대의 자랑을 넘어선, 한국 치과계의 위상이 올라간 것을 의미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대치전원은 UOP치대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2003년 이후로 교수 및 학생들의 상호교환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UOP대학 겸직 교수로 활동 중인 전남대치전원 황현식 교수를 주축으로 3차원 영상과 선수술 등 교정학 분야에서 많은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문혁 기자  mhljb1@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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