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기 “회원과 소통으로 난관 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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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기 “회원과 소통으로 난관 뚫겠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9.01.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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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55차 정기총회 개최…회칙 정비 및 학술대회기금 일반재정으로 전환
서치기가 지난 19일 제55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 이하 서치기)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양근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치) 기세호 부회장, 김진홍 대외협력이사, 한국치과기자재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서울시치과위생사협회 오보경 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이철후 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서치기 배대식 부회장의 치과기공사 윤리낭독과 협회가 제창이 이어졌다.

송영주 회장

송영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29대 집행부는 산적한 치기공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회원과의 소통으로 난관을 헤치고 회무를 잘 풀어가고자 한다”면서 “이번 3월 30일에 열리는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회원들의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치기협 김양근 회장은 격려사에서 “치기협은 의기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치과기공사의 업무를 확정하고 치과기공료 표준화 작업을 연구하는 등 회원들의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올해도 치과기공계가 더욱 좋은 소식이 가득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치 기세호 부회장은 “치과기공사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법적으로 더욱 명확히 하는 등 치과기공계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송영주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회원들의 단합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서치 역시 앞으로도 서치기와의 협력을 통해 치과계 전반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서치기 제28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재직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강동구 이래우 회원, 동대문구 윤서열 회원 성북구 김윤섭 회원이 서울시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관악구 최수동 회원, 광진구 이자영 회원, 성북구 신재복 회원, 송파구 나원식 회원이 모범회원상을 수여받았으며, (주)예스바이오골드 권용창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총회 2부는 전체 대의원 236명 중 참석 88명, 위임 76명 총 164명으로 성원됐다.

안건 심의에서는 서치기 회칙을 본회의 정관과 맞추고자 ▲1년 회비 미납자 권리 행사 여부 ▲회비 면제 사유 ▲본회 임원 의무 ▲대의원 자격 등의 항목을 개정하고, 재정 상황의 어려움을 타결키 위해 학술대회진흥기금 5733만 7천 원을 일반재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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