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신협, 전년대비 4.4% 자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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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전년대비 4.4% 자산 성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02.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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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5억여 원·출자배당률 3.88% 달성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제41차 정기총회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 이하 서치신협)이 지난달 2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치신협 총회에는 조합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회무 결산 및 2019년도 추진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 ▲사업실적보고 ▲잉여분 처분(안) 승인의 건 ▲2019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상임이사 보수결정의 건 등이 이뤄졌다.

서치신협은 지난 한 해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자산 1,622억 원, 당기순이익 15억2천만여 원을 달성해 출자배당률 3.88%를 달성해, 전국 1천5백여 신협 중 최상위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치신협은 2019년도 3대 경영목표로 ▲여신중심경영을 통한 조합수익 증대 ▲속도경영 ▲조합·임원·직원 등 사람 성장 경영을 통해, 수익증대를 위한 적극적 신용사업 강화, 전문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 강화를 통한 조합 신뢰 구축, 잼구조 건전화 및 철저한 수익 관리, 여신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부실채권 최소화,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제41차 정기총회서 거래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은 구회 및 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정관서 이사장은 "지난해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조합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온 임직원이 최선을 다했다"며 "치과의사 중심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긍지와 자신감을 갖고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로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시에 개원하는 치과의사대비 가입률이 70%에 불과하다"면서 "신규 조합원 유치는 신협의 중장기 발전과제와도 연결되는 만큼 조합원에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발굴하고, 전 조합원이 신협 계좌를 주거래 계좌로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치과의사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치의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서치도 서치신협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도 "서치신협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만큼, 2019년도 추진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돼 양적 성장은 물론 조합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서치신협 연혁보고를 비롯해, 거래활성화에 우수한 성과를 낸 구회와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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