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18대 회장 선거운동 '본격 시작'
상태바
치위협 18대 회장 선거운동 '본격 시작'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2.26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임춘희 후보 '치과위생사 법적업무 현실화' 등 공약
25일 치위협 홈페이지 팝업창에 게재된 임춘희 후보 선거홍보물 중 일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8대 회장 선거운동이 지난 23일 본격 시작됐다.

선거일 14일전부터 시작된 치위협 회장 선거운동은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제18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임춘희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선거홍보물 제작 배포와 문자메세지 최대 5회 발송,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블로그·카페 등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

선거홍보물은 홍보 전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하며, 치위협 홈페이지 팝업창 게재 및 인쇄물로 제작·배포할 수 있다. 인쇄물 규격은 A4용지 3매 이내로 150부를 제작해 배포할 수 있다.

메일 발송은 허용되지 않으며, SNS 홍보활동의 경우 콘텐츠는 동영상 등 모두를 사용할 수 있고 횟수 제한은 두지 않는다.

그러나 임춘희 후보가 개인적으로 총회 대의원들과 접촉하는 것은 금지된다. 후보 등록 이후부터 문자나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한 사적인 접촉이 불가하며, 학술활동이나 출판활동, 강연 등에서 유세할 수 없고 5인 이상의 대의원 소그룹에 참여할 수도 없다.

다만 선거 당일인 다음달 9일 총회에서 10분 동안 대의원들을 상대로 한 정견발표는 허용된다. 선거 당일 그밖의 선거운동은 모두 금지된다.

한편 임춘희 후보는 지난 25일 치위협 홈페이지 팝업창에 선거 홍보물을 게재하면서 2주간의 선거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임춘희 후보는 이날 홍보물에서 "지난 40여 년을 임상현장에서 치과위생사의 발전과 국민구강건강을 위해 살아왔다"며 ▲치과위생사 법적업무 현실화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 ▲신뢰를 회복하는 협회 등을 이루기 위해 어떤 난관이 있어도 굽히지 않고 치과위생사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