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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케어에서의 '치과 역할' 논한다건치 정책연, 인하의대 임종한 교수 초청 열린강좌…4월 18일 오후 7시30분 토즈 종로점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04.01 15:22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전양호 이하 정책연)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이하 커뮤니티케어)'의 현황과 과제를 짚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토즈 종로점에서 열리며,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이자, 인하대 의대 작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란, 그간 지속적으로 병원·시설 중심의 의료서비스만으론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급증과 개인의 삶의 질 저하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보건소, 동네의원 지역사회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종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 3월 보건복지부가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논의를 거쳐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아동 등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추진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노인 커뮤티니케어는 노인이 살던 곳에서 가능한 오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어르신 맞춤형 주거 지원 인프라 대폭 확충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 및 방문의료 실시 ▲재가 장기 요양 및 돌봄 서비스 획기적 확충 ▲사람 중심의 민·관 서비스의 연계 및 통합 제공하는 것이다.

장애인 커뮤티니케어의 경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정신질환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와 투약관리,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실증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또 취약·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보호환경 제공을 위한 'e아동 행복지원 시스템', '전문가정위탁제도' 등이 마련됐다.

복지부는 ▲노인 4개 ▲장애인 2개 ▲노숙인 1개 ▲정신질환자 1개 등 총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오는 6월부터 2년 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실시한단 방침이다. 관련 로드맵에 따르면 복지부는 2022년까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실시 및 핵심 인프라 확충, 2025년까지 커뮤니티케어 제공 기반 구축, 2026년 보편화한단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커뮤니티케어에서 치과분야가 제외되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월  커뮤티니케어치과총괄특별위원회를 꾸려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정책연 전양호 회장은 "커뮤니티케어는 지역의 모든 모건의료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며,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한 보건의료 정책 중 하나"라며 "전체 제도의 설계가 어떻게 됐는지 현재는 어떤 과정에 있는지, 그리고 치과계는 여기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정책연은 커뮤니티케어와 관련한 후속 연구와 강좌를 기획,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강좌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유선전화(02-588-6922)나 이메일(gunchi@daum.net)으로 하면 된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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