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 지부 학술대회 "모범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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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지부 학술대회 "모범 보여줬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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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종합학술대회 '성료'…스텝·재태크 강좌로 차별화

 

지난 3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근세 이하 인치) 제3회 종합학술대회가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과 서울, 경기지역 회원 8백여 명과 치과위생사 500여 명 총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Driving Your Clinic, Partnership, Life"라는 대주제 아래 5개 강연장에서 치의학과 스텝, 재테크 분야 31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의학 강연장에서는 연세 치대 이승종 교수의 '근관치료의 난제 해결책 및 치아이식에 대하여', 주지신 원장의 '교합이야기', 양승욱 변호사의 '임플란트 법률분쟁 대응방안' 등 교합과 임플란트, 근관치료, 총의치, 보철교정, CAD/CAM, 법률분쟁, 레이저 등 최신 치의학을 총 망라하는 21개의 주옥같은 강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장현)가 주안점을 두고 마련한 6개의 '재태크 강좌'는 예상대로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조직위에 따르면, 4번째 강좌였던 '증권투자의 핵심요인' 연자인 이채원 씨가 증권계에서도 매우 유명한 연자라, 컨설턴트를 하는 사람들까지 등록해 강연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두 번째 강좌인 김영국 씨의 '영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강좌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마지막 강좌인 고종완 씨의 '2006년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때는 자리가 없어 많은 참가자가 서서 듣기도 했다.

조직위 예상보다 100여 명 가까이 많은 인원이 몰린 스텝 강연장도 치과위생사들의 학술열기로 가득했다.

스텝강연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 김정희 씨의 '고객 만족 친화력 서비스', 최상윤 원장의 '치아미백', 넥스덴치과 김민정 실장의 '임플란트 환자의 효과적인 상담법', 가천길대 최선옥 교수의 '임플란트 수술에서 스텝의 역할과 수술기구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45개 업체가 참여해 99개 부스가 마련된 치과기자재 전시장에서도 Coffee Break 시간마다 최신 기자재 및 재료를 상담·구입하려는 회원들로 북적였다.

한편, 인치 이근세 회장은 "전날까지만 해도 잠을 못잘 정도로 잘 될까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생각보다 많은 회원들과 스텝들이 참가해 기쁘고, 많은 치의학 정보들을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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