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외과학회 김경욱 이사장 '국제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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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학회 김경욱 이사장 '국제교류 활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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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제성형외과 심포지움 메인스피커 초청…다음달 미국 대회도

 

대한악안면구강외과학회(이사장 김경욱 이하 학회)가 내년 10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일 공동 학술대회를 앞두고 활발한 국제 교류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학회 이사장인 단국 치대 김경욱 교수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대만 장군 메모리알대학 부속병원 성형외과가 주최하는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성형외과 심포지움'에 메인 스피커로 초청받았다.

김경욱 이사장에 따르면, 주최지인 메모리알대학 부속병원은 우리나라 안과 하면 '김안과 병원'을 떠오르듯 대만과 동남아 지역에서 '성형외과학'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의 권위있는 병원에서 같은 과가 아닌 타 과 교수를 강연자도 아닌 '메인 스피커'로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김경욱 교수나 우리나라 악안면구강외과학이 세계적 수준에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초청연자만 60여 명의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김 이사장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센디에이고에서 열리는 88차 미국 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도 '포스터 심사장'으로 초청받았다.

학회 김경욱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악안면외과학의 수준은 전세계에서도 최고라고 자부한다"면서 "미국이 이번에 나를 심사장으로 초청한 것이나, 내년 우리와 공동 학술대회를 제안한 것도 이의 반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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