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동문회 자선골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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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문회 자선골프대회 '성황'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5.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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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약 150여 명 참석... 자선기금 청각장애인 단체에 기부키로

연세대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 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 소재 뉴스프링빌 cc에서 제20회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 '치카라카'를 개최했다.

약 150여 명의 동문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특히 1차 사전등록에 마감이 됐을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있었다.

동문회 관계자는 "어느덧 20회를 맞이하게 된 동문자선골프대회는 그 동안의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프대회 당일은 화창하고 쾌적한 날씨를 보여 참가자들이 모두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면서 "역대 최대 상금과 경품으로 동문들의 관심에 답하는 대회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연세치대동문회 강충규 회장과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협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서울치대‧치전원동창회 박희운 회장, 경희치대‧치전원동창회 안민호 회장 및 오스템 최규옥 회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36개 팀의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기대항전과 동문들의 멋진 샷의 경연이 이어졌다.

이정욱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시상식에서 신페리오 우승은 20회 김호중 동문, 준우승에는 14회 장희수 동문이, 그리고 여자부 우승에는 22회 서정화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로는 남자부 27회 권중구 동문(1언더 71타)과 여자부 17회 정미화 동문이 차지했다. 또한 기별 대항전의 우승은 27회 동문팀(권중구, 박진영, 박해룡, 심형보)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치협 김철수 회장 및 여러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아울러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 및 기념품이 준비돼 대회에 참가한 대다수의 동문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그리고 예년보다 많이 모금된 자선기금은 올해도 청각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강충규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동문들과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줘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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