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TEM World Meeting 2019 Tokyo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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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TEM World Meeting 2019 Tokyo '성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5.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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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Dentistry 강연에 글로벌 치과의사 시선집중... 덴플 통한 '라이브 서저리' 총 4만여 명 시청 큰 성과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19 Tokyo(이하 오스템 월드미팅)'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igital Leader OSSTEM Implant'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에는 35개국 1,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경우 오스템 월드미팅 최초로 임상 커뮤니티 덴플을 통해 전 강의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국어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세계 각 국에서 총 4만여 명이 시청하는 등 글로벌 학술행사의 모습을 보였다.

오스템 월드미팅은 디지털 가이드, GBR, Sinus 관련 핸즈온 코스 등 전세계 오스템 디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샵으로 시작했다. 이어 분야별 12명 스타연자가 진행하는 본 심포지엄으로 이어졌다.

첫 날 행사는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상치과 김기성 원장,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 22세기서울치과 조용석 원장, 그리고 Dr. David Chong(미국)이 연자로 나서 각각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조용석 원장은 'Principle of SBA(Sinus Bone Augmentation) and advantage of the CSBA(Crest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using the CAS Kit'을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했다. 김용진 원장과 김기성 원장은 오스템 가이드 시스템 'OneGuide'를 주제로 실제 임상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 Dr. David Chong은 'GBR'을 주제로 심도깊은 핸즈온을 진행했다.

4개 반에서 진행된 핸즈온에서는 시술 예후가 좋고, 사용하기 편리한 오스템 제품들과 오스템에서 직접 개발한 실습 교보재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방법을 전달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조용석 원장의 핸즈온 코스에 참석해 실습 중인 참가자들

행사 이튿날인 12일 학술 심포지엄은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은 한양대병원 치과 박창주 교수가 첫 연자로 나서 'OneCAS-Guided Implant Surgery for Transcrestal Sinus Lifting을, Dr. Patrick Wu(홍콩)가 'Moving Towards the Immediate Approach for Single Tooth Implants' 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션 3는 서울라인치과 이수영 원장이 'Digital Workflow for Implant Dentistry'를, Dr. Han Choi(뉴질랜드)가 'Complete Arch Implant Placement and Immediate Loading Using Full Digital Workflow (OSSTEM TS III, Trios, PIC Camera)'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 4는 Dr. Fulvio Gatti(이탈리아)가 'Management of Soft and Hard Tissue for Implants'를, Dr. Marcus Lastimado(미국)가 'CBCT Guided Surgery: Enhancing surgical and prosthetic results from single to full arch titled implant therapy'에 대해 다뤘다.

특히 세션 2와 세션 4 일부 시간에서는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다. 첫 번째 라이브 서저리는 Dr. Torii Akimaro(일본)가 연자로 나서 'Implant Placement and Sinus Floor Elevation using OSSTEM Guided Surgery System(OneCAS)'를 주제로 생중계 됐다. Dr. Torii Akimaro는 고혈압이 있는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OneCAS를 사용, 정맥내 진정수술로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해 참가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세션 4 마지막 시간에는 Dr. Kanayama Takeo(일본)가 'Guided Implant Surgery for Severely Atrophied Edenturous Madible'을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Dr. Kanayama Takeo는 하치조골에서 신경까지의 뼈가 1mm 미만이고, 신경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80대 여성을 대상으로 오스템 OneGuide를 사용, 심하게 위축된 무치악에 두 개의 임플란트를 대구치에 추가하는 어려운 수술을 성공시켜 주목받았다.

라이브 서저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지속돼, 질의 응답이 길게 이어지는 특별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Dr. Kanayama Takeo(일본)의 라이브 서저리 후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에서는 대회를 마친 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의 만족도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박창주 교수의 강의가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Excellent를 표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스템의 디지털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실시간으로 중계했던 영상은 인터넷 방송시스템 '덴플'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보기가 가능한 만큼 많은 시청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오스템 월드미팅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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