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덴탈패밀리 기공
치과기공사노조 "우리도 같이 살자"지난 18일 치과기공사노조 김종환 위원장 치과의사회관 앞 1인 시위
문혁 기자 | 승인 2019.06.19 00:06
전국치과기공사노동조합 김종환 위원장이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필요할 때만 상생, 평소에는 나 몰라라. 치협은 각성하라!”

전국치과기공사노동조합(이하 치과기공사노조) 김종환 위원장이 지난 18일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치과의원 개설은 1인1개소 치과기공소 개설은 무제한?’, ‘해마다 오르는 틀니보험수가, 기공료 기준은 무엇인가’ 등의 피켓을 설치하고 1인시위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3월 1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소속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산별 단체로서 치과기공사노조가 공식 출범한 이래 첫 행보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지난 12일 발표한 ‘치과보철물 제작은 치과의사 의료행위에 포함’된다는 보도자료에 대한 항의성 방문 성격이 짙다.  

김종환 위원장

이날 현장에서 김종환 위원장은 “치과기공사가 할 일은 치과기공사가, 치과의사가 하는 일은 치과의사가 하자는 것”이라며 “치과기공소 개설 허가를 위한 기준도 안 맞춘 치과 내 치과기공소가 운영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노인 틀니와 임플란트 등 급여 기공료 분리 고시를 위한 치협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15년 전 임플란트 크라운 비용이 12만원이면 지금은 2~3만원 대로 떨어졌다”면서 “임플란트 비용 120만원 중 기공료 비중이 3만원 대인 것은 비현실적이다. 우리의 요구는 같이 살자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김종환 위원장은 이번 1인시위가 릴레이 시위가 아닌 일회성 시위임을 밝혔다. 그는 “치과기공사의 어려움과 요구를 알리고자 이번 시위를 진행했다”면서 “이후 한국노총과 함께 성명 발표를 준비 중이며 우리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앞 집회 등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치과기공소노조에 가입한 인원은 약 500여 명 정도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및 각 시도지부의 협조를 통해 노조의 홍보와 가입을 독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연말까지 1,000여 명의 노조원을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힘 없는 치과기공사가 하나로 뭉쳐 올바른 길을 가고자 한다"면서 "기공료 덤핑문제 해결과 열악한 노동 조건의 개선 등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혁 기자  mhljb1@gunchinews.com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명: (주)건치신문사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54길 21, 제1호 3층  |  대표전화 : 02)588-6946  |  팩스 : 02)588-6943
대표자: 전민용  |  청소년관리책임자: 윤은미  |  정보관리책임자 : 김철신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4634  |  발행인 : 전민용  |  편집인 : 김철신
Copyright © 2019 건치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