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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여성인권센터 준비위 발족 결의이사회 통과‧준비위원장에 이민정 수석부회장…내년 4월 총회 후 개소 계획
윤은미 | 승인 2019.06.19 16:22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공주 한옥마을에서 임원연수회 및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여치여성인권센터 준비위원회를 발족키로 결의, 이민정 수석부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대여치는 지난 4월 조선치대 전공의 성추행 사건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직접 병원을 항의 방문하는 등 치과계 성폭력 사건에 대해 적극적인 행보를 취해왔다.

이번 준비위 발족 역시 향후 치과계에서 여성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할 시 대여치가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여치는 올 한 해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 총회 직후 센터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인임 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조선치대 사건을 통해 여성 치과의사들의 인권, 성별에 따른 불이익이 있을 때 문제 제기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다"며 "여성인권센터는 성폭력 사건만을 다루는 것을 넘어 교육을 통한 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16명의 임원과 7개 지부의 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부서 및 지부별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대여치 정기이사회 및 임원연수회가 지난 15~16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열렸다.

이외에도 대여치는 이사회에서 ▲8월 24일 멘토멘티 만남의 날 준비 ▲9월22일 학술대회 주제 <아는 만큼 보이는 작은 세상 : micro dental treatment> 선정 ▲정심여자중고등학교 진료봉사를 위한 MOU 체결 등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대여치는 올 5월부터 시작한 정심여자중고등학교 진료봉사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로 정례화 했다고도 밝혔다.

또한 대여치 22대 집행부는 공주 풀꽃 문학관, 공주 한옥마을, 무령왕릉 등 공주시 일대의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화합을 다졌다고 전했다.

임원연수회에 참가한 22대 집행부 임원진이 기념촬영에 임했다.

윤은미  ye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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