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치과로 ‘환한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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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치과로 ‘환한 미소’를
  • 문혁 기자
  • 승인 2019.06.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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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22~23일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충남청심원서...오는 8월 24일 경기도 여주서 진행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충남정심원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74회 구강보건의날을 맞이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충남정심원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의 후원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 DREAM’ 이동치과진료는 전북대학교 치과병원과 대전·충남 치과위생사회 등 구강보건의료계 종사자 26명과 바텍코리아 임직원 및 직원 가족 37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스마일 재단 관계자는 “충남정심원은 중증 지적장애인 생활시설로서 장애인들의 장애 특성과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로 인해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본 사업에 선정이 됐다”며 “생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 치과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충남정심원 거주 장애인 230명과 직원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충남정심원 관계자는 “치과와의 거리가 멀고 한 번에 많은 대상자가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시설의 모든 장애인이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이동진료를 통해 시설 생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진과 스마일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기금 전달 뿐 아니라 이동치과진료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준 바텍코리아 임직원 및 직원 가족과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동진료에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과 바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 DREAM’은 오는 8월 24일, 경기도 여주에서 마지막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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