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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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9.07.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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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지난 1일 ‘제4회 틀니의 날’ 기념식...전국 순회 어르신 구강검진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제4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진행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이하 보철학회)가 ‘제4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진행했다.

대국민 틀니 인식 개선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보철학회 양재호‧조인호‧정문규‧허성주 고문,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 대한심미치과학회 이동환 부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노준 부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조영대 사무관, GSK 컨스머헬스케어 강상욱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중석 회장

한중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보철물로 노년기 건강을 챙길 것을 강조했다. 한 회장은 “최근 치아의 상실 등 구강 건강의 악화가 심장병, 치매, 뇌졸증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나오는 등 노년기 구강 건강과 치과보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이지만, 나이가 들면 구강 염증에서부터 치아 상실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면서 “방치하지 말고 좋은 보철물의 도움으로 고른 영양섭취 등 노년기 건강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축사에서 “틀니 인식 제고와 보철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4회 틀니의 날을 축하한다”면서 “심평원에 따르면 작년 틀니 시술자만 27만 7천여 명에 달하는 등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틀니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구강보건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 기념식에서는 작년 재능기부에 함께한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과 틀니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주현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보철학회는 ‘제4회 틀니의 날’을 맞아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관리, 의치관리 등 다양한 교육과 이동진료서비스 등 구강건강 증진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간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나주 등 지역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구강 검진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5과 지난 1일에는 각각 이대목동병원과 경희대의료원 치과대학병원에서 구강 특별 강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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