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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자금운용 방식 개선 나선다16일 자금운용위원회 신규 구성…김용익 이사장 "공공성 범위 내에서 수익성 추구"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07.17 16:55
건보공단은 지난 16일 자금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투자자산 다변화 등 자금운용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현재 재정의 지속가능성 유지를 위해 ▲국고지원의 안정적 확보 ▲금융소득 분리과세 등 신규 부과재원 발굴 ▲부과기반 확대 및 재정 누수 방지 등 지출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현재 재정의 안정성과 유동성에 중점을 둔 자금운용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 운용방식으로 변경, 새로운 환경에 맞게 공공성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투자전략을 수립하겠단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자금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방문규 위원을 비롯해, 재정정책연구원 김정훈 원장,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회장,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신근식 부대표, (주)효성중공업 신언성 사외이사 등 5명이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새롭게 구성된 ‘자금운용위원회’를 통해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자금운용 지침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 의결 내용은 건강보험 중장기 자금목표 수익률 상향, 기존 확정금리형과 실적배당형 등 투자상품별 자금운용에서 채권, 주식형펀드, 대체투자 등 자산군별 투자방식으로 확대‧투자허용범위 변경 등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자금운용 제도 혁신은 건보공단 혁신의 일환으로 새롭게 위촉된 명망 높은 자금운용위원들과 함께 자금운용 제도의 혁신을 이뤄가고자 한다”면서 “공단은 안정성과 유동성에 기반을 두고 공공성의 가치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자를 통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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