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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공식 취임'22일 '서울대치과병원장 이‧취임식’개최...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 등 추진과제 발표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7.23 16:28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제6대 구영 병원장이 지난 22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서울대치과병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울대 오세정 총장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서울대 홍기현 교육부총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국회의원, 유럽연합(EU) Michael Reiterer 주한 대사, 덴마크 Thomas Lehmann 주한 대사 등 내외빈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구영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허성주 전 병원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병원장 임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발전과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내게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본연의 평교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언제나 신임 구영 병원장을 중심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성주 전 병원장(왼쪽)이 구영 병원장에게 병원 직인 및 열쇠를 전달하고 있다.

구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교육과 연구, 진료와 공공의료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특히 융복합치의료센터의 준공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에 열과 성을 다해 힘써준 전임 허성주 원장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이 명실상부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정상급 자리에 올라선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임기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성장의 추동력을 견인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구 병원장은 “지금은 도전과 기회가 병존하는 변화의 시대로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극복하고 큰 날갯짓으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의 자세가 필요한 때”라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자신이 추진해야 할 과제로 ▲열린 지성과 참인술, 경계를 넘는 독창적인 사유능력을 갖춘 미래 의료인 양성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등의 핵심연구를 통한 미래 치의료 선도 ▲산·학·연·병 네트워크 및 연구 인프라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선제적 도입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주요 의료 정책결정 및 새로운 의료체계 모델개발에 적극 참여 ▲국가장애인구강진료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및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진료처장에 소아치과 김영재 교수,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에 치과보존과 금기연 교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에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를 보직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오는 2021년 7월 21일까지이다.

이인문 기자  gcnewsmoon@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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