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치의, 치주과학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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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치의, 치주과학 미래를 보다
  • 문혁 기자
  • 승인 2019.07.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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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지난 21일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회’ 참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21일 중국 랴오닝 성 선양시에서 개최된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회(The 1st Korea-China-Japan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21일 중국 랴오닝 성 선양시에서 개최된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회(The 1st Korea-China-Japan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했다. 

이번 교류회는 ‘New Classification, New Theory and New Technology in Periodontology and Periimplantal Disease Conference’를 주제로 한‧중‧일 삼국의 치주과 의사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주과학과 임플란트 분야의 기초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치주학회는 이번 교류회에서 김남윤 부회장을 비롯해 김현주 국제실행이사가 대표단으로 참석했으며, 부산대학교 김현주 교수, 연세대학교 송영우 연구강사, 서울대학교 이정원 교수 등이 연자로 섰다. 이들은 각각 ▲치주인대 줄기세포에 대한 Cyclosporine A의 효과 ▲BMP-2 함유 이종골의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연구 ▲감염된 발치와에서의 생체재료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 연자들의 강연 모습. (왼쪽부터) 김현주 교수, 송영우 연구강사, 이정원 교수.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한 대한치주과학회와 중국치주병학회와의 교류회가 올해부터 일본치주병학회도 참가하게 되면서 한‧중‧일 3개국 교류회로 외연을 넓혀 제1회 행사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구영 회장은 “지난 4년간의 한‧중 교류회가 결실을 맺어 일본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극동 아시아 젊은 치주과학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했다”며 “3개국의 관심연구분야에 대한 정보와 논의를 통해 치주과학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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