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첫 'APEM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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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첫 'APEM 세미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8.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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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원장 "치과위생사 양성단계부터 실무위주 예방치료 관련 교육이 중요"
박창진 원장은 강연에 이어 칫솔질 방법 등 실습과정도 함께했다.

미소를 만드는 치과 박창진 원장이 지난달 21일 부산 경남정보대학교 강의실에서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SOOD(개인구강위생관리) 세미나의 Intro 강의를 진행했다.

꾸준한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박 원장이 직접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 APEM 세미나는 이미 30차례 가까이 열려왔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으며 치위생학과 교수들만을 대상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Intro 강의에서는 예방치료 프로토콜 전반과 더불어 개인구강위생관리 교육법에 대해서도 강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으로 환자들에게 교육하게 되는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의 이론과 함께 실습과정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영국에서 방문한 치과위생사 Theodora Little의 환자와의 소통에 있어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치간칫솔 처방시스템인 BOB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박창진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환자가 건강한 치아와 구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올바른 도구의 사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교육은 치과위생사의 가장 중요한 직업적 임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치과위생사가 예방치료의 첨병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 교육단계에서부터 실무위주의  예방치료 관련 교육이  수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치위생학과 교수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APEM 세미나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세미나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고 호평했다"면서 "세미나에서 배운 칫솔질 방법에 대한 예방치과학 교재작업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건의할 정도로 큰 호응 속에 세미나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영국 치과위생사 Theodora Little이 박창진 원장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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