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장애인에게 밝은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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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장애인에게 밝은 미소를”
  • 문혁 기자
  • 승인 2019.08.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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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개최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오는 내달 22일,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9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스마일자선골프대회는 참여한 1팀 당 1명의 저소득 장애인을 매칭해 치과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에 참여한 11팀이 치과 치료가 시급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11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한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뇌병변장애 1급인 임씨는 치아가 없어 제대로 된 식사를 못했으나, 작년 대회 모금 기금을 통해 치아치료를 받고 새삶을 찾았다”며 “전국 등록 장애인 중 95%이상이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고 저소득 장애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일 재단 관계자는 “스마일재단에서 올해로 18년째,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로 보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본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 유선전화(02-757-2835)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어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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