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임플란트 연구회 창립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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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 임플란트 연구회 창립 10주년 맞아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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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기념 대토론회 개최…패널·청중 쌍방향 열띤 토론 기대

 

▲ NYU 임플란트 연구회 장윤제 회장
한국 NYU 임플란트 연구회(회장 장윤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패널 초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교육문화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인 이번 대토론회는 총 3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갗라는 주제로 열릴 토론회 1부에서는 오혜명 원장의 좌장으로 이헌철·윤여은·박준홍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지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2부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 및 즉시 기능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술식인갗에 대해 고형국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동근·박동원·김홍 원장이 패널로 나서 즉시 식립에 대한 이론적 근거나 실제들을 논한다.

골 재생 술식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게 될 3부에서는 유달준 원장의 좌장으로 패널에 이진환·김태성·김병수 원장이 나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각각의 견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NYU 임플란트 연구회의 대토론회는 기존에 일방적으로 연자의 강연만을 들어왔던 형식과는 달리, 패널들의 임상적 지식을 청중과 함께 나누는 쌍방향 토론 형태로 치뤄질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미국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Dennis Tarnow 교수의 수업방식으로 알려진 이와 같은 토론 방식에 대해 주최측은 “강연 직후 토론회에서 좌장이 환자의 초진 임상사진 및 방사선 사진을 제시한 후 각 패널들의 치료계획을 듣고, 서로간의 치료계획에 대해 건전한 비판을 하는 방식”이라면서 “청중들 역시도 이 치료계획에 대해 함께 토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종적으로는 좌장이 본인이 제시한 초진환자의 치료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이 패널들의 치료계획을 비교하고, 그들의 다양한 학문적·임상적 견해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NYU 임플란트 연구회 장윤제 회장은 “패널과 청중의 쌍방향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 치과 임플란트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Evidence Based Implantology를 추구하는 NYU임플란트 연구회 회원들의 열띤 토론 현장을 여러 치과의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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