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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학선…잘 보내고 잘 맞이하기 위해건치, 오는 25일 오후 8시 양재역 ‘숲과나눔’서 1주기 추도식 개최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09.03 17:53
(오른쪽) 故송학선 원장.

‘학’처럼 날아가 신‘선’이 된 故송학선 원장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故송학선 원장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 이하 건치)의 ‘주춧돌’을 놓은 1세대로, 1987년 6월 항쟁 즈음 생겨난 건치의 전신인 청년치과의사회 초대회장으로서 건치의 창립을 이끌었다.

이후 건치 14대 공동대표를 역임키도 했으며,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추진에 앞장서며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고자 했으며, 시조‧서예‧사진‧노래 등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살려 건치의 ‘윤활유’로서 문화를 향유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역할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건치를 대표하는 얼굴인 그는 환경, 생명과 평화에 관련한 사회운동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송 원장은 환경운동연합에서 반핵특위위원장을 반핵평화운동연합 창립 준비위원, 환경재단136포럼 운영위원, 과천NGO연대 의장, 과천생명민회 공동대표,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서초지부 공동대표, 충치예방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지난 1995년엔 과천 시장에 출마키도 했다.

이렇듯 건치의 중심을 만들었던 故송학선 원장은 지난해 9월 25일 건치 창립 30주년을 목전에 두고 66세의 일기로 눈을 감았다.

이에 건치는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양재역 인근 ‘숲과나눔’에서  『그를 그리는 사진이야기 故콩밝 송학선 1주기 추모식』을 열고, 故송학선 원장을 기리고 기억하며, 그의 30년 삶을 관통한 건치의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홍수연 공동대표는 “올 4월 건치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는데, 이 30년을 가능케 한 최초의 동력인 송학선 선배가 한 세대를 마감하듯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지나온 30년을 잘 정리하고 그를 보내는 것이 남은 우리들의 도리라 생각해 추도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이번 추도식이 故송학선 원장을 기리는 한편, 다가올 30년의 새로운 세대를 위한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건치장으로 송 선배 영결식을 치르긴 했지만, 사실 그걸로 잘 보내드렸다고 하긴 어렵다”면서 “송 선배와 함께 활동하고 그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와 함께 살았던 시대는 어떠했으며 앞으로 어떤 시대가 펼쳐질지 무엇을 만들어 가야할지 서로 얼굴 보며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송학선, 이란 사람으로 상징되는 건치의 30년을 잘 보내드리면서 또 새로운 시대를 잘 맞이하는 의미가 될 것”이라며 “잘 보내는 것만큼 새롭게 맞아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남은 사람들 간의 연대와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참석을 독려했다.

또 이날 추모식에서는 송 원장이 생전에 남긴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송 원장의 부인인 문혜영 여사가 그와의 추억을 그것이 담긴 사진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추도식 참석 및 문의는 건치 사무국(02-588-6922)으로 하면 된다.

건치 주최 콩밝 송학선 1주기 추모식 브로셔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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