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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학교, 치과의사 삶 고민하는 계기"[영상] 참치학교 참가자 3인 인터뷰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10.08 17:43

참된 삶, 참 의료, 참 세상을 꿈꾸는 예비치과의사 의료학교(학교장 김창우 이하 참치학교)가 지난 5일과 6일 광주광역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됐다.
 
본지는 참치학교 참가자 중 조선·단국·원광 치과대학 본과 2학년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영상에서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조선대 치대 본과 2학년 홍민석
Q. 참여하게 된 계기는?
- 5회째라고 들었는데, 좋은 걸 많이 배웠다는 선배 얘기를 듣고 저도 배워보고 싶어 참석했다.
 
Q. 어땠는가?
-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라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것은?
- 본2다 보니까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깝다는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전문의,  페이닥터 2가지에 대한 강연이 가장 좋았다.
 
단국대 치대 본과 2학년 김진범
Q. 참여하게 된 계기는?
- 잠비아 봉사를 다녀와서 알게된 선배들 소개로 참석하게 됐고 봉사소감과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왔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 너무 좋았던 게. 선배 강연이 너무 솔직하고 정말 저같은 학생 고민하는 부분을 같이 고민한 후에 발표한게 아닌가. 어떤 분은 직접 설문조사도 했다고 하고. 그래서 원했던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배들께서 강연해 주신 게 좋았습니다.
 
Q.전체적인 소감?
- 사실 아프리카 다녀와서 느꼈지만 단체라는 것이 개인의 뜻에 의해 모이게 됐을 때 다시 개인이 혼자서 지속하기 힘든 건강한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살게하는 데 가속력을 많이 붙여주는 계기가 되는 거 같습니다.
믿음도 좀 더 쉽게 가질 수 있고, 내가 좀 더 지쳐서 이런 삶에 대한 열망을 잃었을 때 누군가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선후배 간의 교류가 없으면 같은 마음을 가졌어도 다른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끌어주고 저희도 해드릴 수 있는 것들 교류가 되지 않는 게 있습니다. (선배들이) 새롭게 봉사활동 시작하는 활동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도 준비된 곳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좀 더 소통이 오고가면 더 활발한 활동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Q. 어떤 치과의사가 되고 싶은가?
- 어른스럽진 않지만 전부터 꿈꾸던 것은 저는 조금 제가 사실 즐거운 일들을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넣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취미나 이런것들을 넣으면서 그리고 진료하는 것도 그래서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취미나 이유 없이 한결같이 좋은 진료나 즐거운 삶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삶을 생각해서도 환자에게도 에너지 넘치는 삶의 진심을 전하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원광대 본과 2학년 조혜진
Q. 3번째 참여인데, 참여하게된 계기는?
- 처음엔 선배가 오라고 해서 왔는데. 오면서 얻어가는 게 너무 많아서 오늘처럼 페이닥터 수련의 이야기도 듣고 신문을 봐서 소식을 알긴 하지만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소식도 많이 듣고 아 선배들이 이렇게 많이 생각하는 구나. 하는 것을 얻어가는 거 같아서 항상 오게 됐습니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 와 닿은 것이 있다면?
- (이번에) 아프리카 다녀 온 학생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랑 같은 학년인데도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 얻어가는 게 타대 학생 보다는 선배들, 활동 선생님들에게 얻었는데. 학생에게 아 저렇구나,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걸 느낀 건 처음이었습니다.
 
Q.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 저는 올해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에 학생 참여도 있었고... 학생이 가장 굼긍해하는 주제로 해준 것 같아서.
개선점이라면 스무스한 진행? 그건 장소 문제도 있고... 선생님들이 바쁘셔서 살짝 늦게 오시는 게 아쉽기도 해요.
 
Q.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면?
- 옥유호 선생님. 옥유호 선생님이 되게 학생들 편하게 해주려고 많이 신경도 쓰시고 지난번 설문조사에 저도 참여했는데 눈높이를 많이 낮춰서 이야기해주는 게 많이 보여서. 처음 볼때부터 인상에 남았던 거 같습니다.
 
Q. 참치학교 참여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 치대 온 게 부모님이 가면 먹고 살만 하니까 가라  이게 컷는데 어떤 치과의사가 될까 생각하는 계기를 여기서 얻어가는 거 같아요.
 
Q.후배들에게 참치학교를 추천하나요?
- 솔직히 자기 인맥이 좋아서 치과의사(선배들) 잘 알면 모르겠는데, 자기가 미래의 치과의사로 살아갈텐데 그런 경험을 많이 듣고 싶다면 오면 좋겠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다 대답해 주시니까. 멀더라도 시간이 아깝더라도 와서 한 번 해보면, 여긴 왔어야 했다 하고 느낄 거 같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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