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SynCera’ 유럽 CE인증 획득
상태바
오스코텍 ‘SynCera’ 유럽 CE인증 획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0.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동남아 등 해외지역 수출 본격화될 듯

 

뼈 전문기업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이 개발한 합성골 이식재가 국내 최초로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오스코텍은 “자사가 올해 출시한 치과용 뼈이식재 신제품 ‘SynCera’(신세라)가 지난달 29일 유럽의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E 인증’은 EU 지역에 수출,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제품인증으로 EU 지역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요구되는 제품 인증이다.

‘SynCera’는 생체 친화력과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난 순수 β-TCP(Beta Tricalcium Phosphate)로 만들어진 합성골 이식재로, 이식재 표면의 미세 기공과 내부의 거대 기공이 균질하게 분포된 이중 구조로 돼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된다.

이러한 이중구조는 이식재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혈관 및 골조직의 유입을 용이하게 해 신생골 형성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 CE 인증 획득으로 ‘SynCera’는 제품의 우수한 효능과 안정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면서 “영국, 독일 등 이미 갖추어져 있는 유럽 각국의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는 기존의 이종골 제품(BBP, BioCera)과 함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춤으로써 치과용 뼈이식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스코텍은 SynCera의 CE 인증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스코텍 서울사무소(02-6000-7666)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