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인 축제 ‘해피워킹데이’ 가을정취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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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인 축제 ‘해피워킹데이’ 가을정취 흠뻑
  • 윤은미
  • 승인 2019.10.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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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가족 400여명 참석…안산 자락길‧교내 투어‧버블쇼 공연‧김광석 콘서트 등 즐길거리 풍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강충규 이하 연아동문)이 지난 27일 교정에서 ‘2019년 해피워킹데이’를 개최해 동문 및 교직원과 가족 400여명이 참석했다.

‘Slow life, Slow walking!’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안산 자락길을 걷는 것을 시작으로 교내 투어, 버블쇼 공연, 점심식사 및 축하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예정보다 일찍이 산행을 마친 동문들은 참가자들과 여유로운 점심식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장에는 연대 치과대학 최성호 학장, 치과대학병원 김기덕 원장,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허종기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재호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부회장, 서울치과의사신협 최영석 상임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자리했다.

이날 강충규 회장은 “즐겁고 행복한 연아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호 학장도 “많은 동문이 참석해줘 감사하다. 보답을 위해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연아인이 하나가 돼 세계적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협회 김철수 협회장은 “30대 집행부가 여러 성과를 이루는데 3천여 연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며 연아동문의 구호인 ‘치카라카!’를 외쳤다.

축하무대에서는 연대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에 이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뮤지컬 배우 최승렬 씨의 ‘김광석 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해피워킹데이 행사 실무를 맡은 조남억 후생이사는 “날씨도 노래도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함께 일하는 행복감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 밴드의 축하공연 무대
치과계 내빈들과 동창회 고문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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